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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친박계 반격 시작...전면전 치닫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새누리당은 야권 공세뿐 아니라 계파 사이의 주도권 다툼까지 벌어지면서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죠.<br /><br />비주류가 연일 친박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데 맞서 친박계도 갈등 조장을 중단하라며 반격에 나서면서 계파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최순실 게이트 파장에 숨죽여온 새누리당 친박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br /><br />친박 지도부 사퇴를 연일 요구해온 비주류 공세에 공식 대응을 자제하던 기류에 변화가 생긴 겁니다.<br /><br />[이우현 / 새누리당 의원 : 이정현 대표도 언젠가는 자기 로드맵을 좀 정해서 우리 당도 변화와 혁신을 하자, 그런 취지였어요.]<br /><br />야권이 오는 12일 민중 총궐기 대회에서 총력전을 예고한 만큼, 사태 수습이 먼저라면서 비주류의 지도부 사퇴론은 당내 갈등을 조장할 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br /><br />[김태흠 / 새누리당 의원 :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서 비박들도 당내 갈등을 조장하는 행동을 하지 마라. 먼저 수습이 우선이고…]<br /><br />[조원진 / 새누리당 의원 : 김무성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 출당 조치까지 가능하다는 발언은 국민은 물론 당원의 동의도 얻기가 어렵다…. 발언에 있어서 조금 조심해 달라…]<br /><br />비주류는 대통령의 2선 후퇴론까지 다시 언급하며 공격의 수위를 높였습니다.<br /><br />김무성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했고,<br /><br />[김무성 / 새누리당 전 대표 : (대통령께서는) 오로지 국정을 바로 세우고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판단을 내려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br /><br />비주류 강석호 의원도 현재 지도부를 인정할 수 없다며, 뼈를 깎는 쇄신을 위해 새로운 집을 짓기로 했다고 친박계를 겨냥했습니다.<br /><br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탈바꿈해야 한다는 비주류의 요구는 13일로 예정된 비상시국회의에서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이에 따라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친박계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해지면서, 당내 계파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1017465102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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