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국경에서 또다시 격렬한 총격전을 벌여 양국에서 민간인 14명이 숨졌습니다.<br /><br />현지 언론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파키스탄군의 국경을 넘는 총격과 포격으로 오늘만 다섯 살 어린이를 포함해 8명의 자국 민간인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파키스탄의 국경 총격으로 하루에 인도 민간인 8명이 숨진 것은 20여 년 만에 가장 많은 수입니다.<br /><br />파키스탄 외교부는 인도군이 전날 국경을 넘어 니키알과 잔드로트 지역으로 총격해 여성을 포함해 민간인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br /><br />양국 정부는 모두 상대방이 먼저 2003년 정전 합의를 어기고 총격을 시작했고 자국은 응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0123352720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