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내 4억여 원의 보험금을 챙긴 외제 스포츠카 동호회 회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일제 스포츠카 동호회 회원 35살 김 모 씨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들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신호 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등 법 위반 차량을 상대로 31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낸 뒤 4억5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수입차량의 경우 부품 조달이 어려워 수리가 오래 걸린다는 점을 이용, 보험회사로부터 수리비와 교통비를 현금으로 받아냈고 부상 정도보다 오래 입원해 많은 합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일부 인원은 비싼 차량 수리비를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습니다.<br /><br />양시창 [ysc0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0210074683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