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을 제대로 보기 힘들고 정상적인 변보다 딱딱해 고통을 겪는 변비 환자의 절반 이상이 노인과 어린이로 나타났습니다.<br /><br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해 변비로 진료받은 인원 61만 5천여 명 가운데 70대 이상과 9세 이하 어린이가 절반이 넘는 32만9천여 명을 차지했습니다.<br /><br />나이별로 보면 70대가 가장 많았고 9세 이하 어린이, 50대와 60대의 순이었습니다.<br /><br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4배 가까이 더 많았습니다.<br /><br />노인의 경우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과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의 영향으로 변비를 앓는 사람이 많고 어린이는 급성 변비가 많았습니다.<br /><br />건강보험공단은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하고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2322014436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