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서울시립대 등록금 전액 면제 조치가 유보됐습니다.<br /><br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이달 말 마무리되는 내년 예산 편성에 전액 장학 등록금 관련 예산을 배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유보 이유에 대해, 학내 시설 투자 감소 등을 우려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내 구성원과 더욱 소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앞서 지난 6일 박 시장이 자신의 SNS 방송에서 내년부터 서울시립대 등록금 전액 면제를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교육 시설 투자 감소 등을 우려하는 일부 학생들의 우려가 제기됐습니다.<br /><br />한동오 [hdo8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02108570459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