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군 입대를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게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문제에 대해 군 당국은 병역 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br /><br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항소심에서 처음으로 무죄판결이 나오면서 대체복무제 도입 논란이 다시 제기되자 이 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br /><br />앞서 국방부는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서도 대체복무제도 도입은 시기 상조라면서 내년쯤 이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대체복무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현역이 아닌 사회 복지 시설 등에서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br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822075020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