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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자진 사퇴…프로야구 사령탑 새판짜기 분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아직 가을야구가 한창인 프로야구에선 벌써 내년 시즌을 위한 새판짜기에 분주합니다.<br /><br />넥센 염경엽 감독의 깜짝 사퇴로 10개 구단 가운데 4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감독들의 대이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br /><br />정유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LG에 준플레이오프 4차전 패배 직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팬들에게 미안함과 함께 뜻밖에 자진사퇴 뜻을 밝혔습니다.<br /><br />[염경엽/ 넥센 감독 : 구단과 팬 여러분께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감독으로서 역량이 좀 부족했던 것 같고.]<br /><br />정규 리그 3위,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성과에도 염 감독은 당분간 쉬고 싶다며 다른 구단 영입설을 부인했습니다.<br /><br />넥센은 돌발 사퇴 발표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오래전부터 염 감독과 결별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염 감독의 자진 사퇴로 10개 구단 가운데 이미 4명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태입니다.<br /><br />김용희 감독이 물러난 뒤 SK는 외국인 감독을 중심으로 물색에 나섰지만, 염 감독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br /><br />삼성도 정규리그 우승 5회 위업을 세운 류중일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김한수 신임 감독을 전격 발탁했습니다.<br /><br />kt는 조범현 감독 대신 김진욱 전 두산 감독을 임명하며 단장까지 한꺼번에 바꿨습니다.<br /><br />[김진욱 / 신임 kt 감독 : 우리 팀에 가장 잘 맞는 선택이 어떤 것이냐 외국 선수든 FA든 가장 팀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충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br /><br />사령탑 교체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br /><br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2년째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한화 김성근 감독은 팬들의 사퇴 요구 속에 구단의 공식 결정을 기다리고 있고, NC 김경문 감독도 일부 선수들의 음주 운전과 승부 조작 사건 여파로 시즌이 끝난 뒤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정유신[yusi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101821035475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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