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4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내전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이 현지 시각으로 오늘(19일) 저녁 베를린에서 열립니다.<br /><br />독일 정부는 메르켈 총리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대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해 2월 체결된 민스크 협정 이행을 검토하고 추가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하지만 메르켈 총리는 4자회담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경계하면서 의견이 달라도 대화는 언제나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이후 약 1년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br /><br />지난해 2월 민스크에서 4개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성향 분리주의 반군이 대치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교전 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나 잘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1906421592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