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 로켓발사장에서도 최근 들어 활동이 있었고, 특히 로켓엔진 시험장에는 구조물을 설치해 그 아래에서 이뤄지는 활동을 철저히 은폐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br /><br />38노스는 지난 1일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발사대 옆의 지지용 철탑 옆에 운반용 상자로 보이는 물체가 나타났고, 연료와 산화제 보관용 건물 옆에서는 차량들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br /><br />따라서 엔진시험장에서 모종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설명했습니다.<br /><br />로켓 발사대 주변에도 철저하게 은폐가 이뤄지고 있고, 이로 인해 발사를 앞둔 장거리로켓이 발사대나 조립용 건물로 옮겨졌는지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38노스는 덧붙였습니다.<br /><br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앞서 "광활한 우주정복의 활로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것"이라고 보도했고.<br /><br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를 새로운 도발 수단으로 쓸 수 있음을 시사하는 언급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0907173580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