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최근 중대계약 해지와 '호재 뒤 악재 시간차 공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br /><br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오늘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올무티닙 안전성 이슈와 개발중단 그리고 공시 관련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회사 대표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또 "베링거인겔하임은 폐암신약 올무티닙의 아스트라제네카 경쟁약물과 올무티닙 임상2상 중간결과를 종합평가해 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반환하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br /><br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장을 마친 뒤인 오후 4시 50분 미국 제넨텍에 1조 원 규모의 표적항암제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br /><br />하지만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30일 오전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된 또 다른 폐암 치료 신약 '올무티닙' 개발이 임상시험 과정에서 2명이 숨지며 중단됐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0209402361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