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성주 골프장에 사드 배치를 결정하면서 레이더 전방에 놓이게 된 경북 김천 지역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br /><br />나흘 동안 단식했던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방부의 일방적인 통보를 들을 이유가 없다며 김천을 찾은 국방부 기조실장과 면담을 거부했습니다.<br /><br />또 김천 주민들은 시청 복도를 가로막고 농성을 벌이면서 국방부 기조실장에게 거세게 항의했습니다.<br /><br />김천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반대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한편, 사드 배치 지역인 성주군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하면서 사실상 수용의 뜻을 전달했습니다.<br /><br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93017501669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