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이 평화협정에 공식 서명했습니다.<br /><br />무장혁명군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북부 해안도시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차례대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br /><b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중남미 각국 정상, 케리 미 국무장관 등 2천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론도뇨가 먼저 총알을 녹여 만든 펜으로 서명했고 이어 산토스 대통령도 같은 펜으로 서명했습니다.<br /><br />산토스 대통령과 론도뇨는 악수 후 서로 어깨를 두드렸습니다.<br /><br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은 앞으로 정당 등 정치적 결사체로 재출범할 예정이며 180일 안에 유엔에 무기를 넘기고 무장 해제를 완료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2708553526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