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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명' 시청하는 '1차 TV 토론'..."부동층 잡아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첫 TV 토론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 열립니다.<br /><br />특히 최근 힐러리와 트럼프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부동층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의 운명을 가를 첫 TV 토론이 현지시각으로 밤 9시, 우리 시각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됩니다.<br /><br />최대 1억 명, 미국 인구의 30%가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후보의 지지율은 현재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br /><br />특히 유권자의 3분의 1이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을 잡기 위한 불꽃 튀는 설전이 예상됩니다.<br /><br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 힐러리 클린턴은 특정한 그룹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습니다.]<br /><br />[힐러리 클린턴 / 미 민주당 대선 후보 : 트럼프는 대통령이 될 준비가 안 됐을 뿐 아니라 기질적으로도 부적합한 인물입니다.]<br /><br />90분간 진행되는 토론의 주제는 미국의 방향과 안전한 나라 만들기, 번영 이루기입니다.<br /><br />하지만 트럼프는 힐러리의 건강 이상설과 이메일 스캔들을, 힐러리는 트럼프의 막말과 인종, 성차별 논란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전문 지식에서는 힐러리가, 순발력에서는 트럼프가 앞설 것이란 전망입니다.<br /><br />1차 TV 토론 진행자는 NBC 방송의 흑인 앵커 레스터 홀트로 35년 방송 경력의 베테랑입니다.<br /><br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 토론 진행자가 민주당원입니다. (실제로 공화당원) [몰랐는데요] 잘못됐습니다. 토론 진행자들이 모두 민주당원입니다.]<br /><br />하지만 실제로 홀트 앵커는 공화당원이어서 언론에 대한 트럼프의 적대감을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br /><br />1차 TV 토론은 국정 경험이 풍부한 힐러리가 우세할 것이란 조사가 나왔습니다.<br /><br />하지만 방송 경험이 풍부한 트럼프가 의외로 선전할 가능성도 있어 첫 TV 토론에 대한 미국 유권자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2705422356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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