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경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준비가 가장 큰 현안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강 장관은 어제(21일)저녁,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오늘(22일)로 예정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의 핵심 의제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br /><br />강 장관은 이어, 북핵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한 사안이 이번 회담의 의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습니다.<br /><br />강 장관은 또, 다음 달 한중 정상회담에 사드가 의제로 오를지에 대해 우리로서는 어느 정도 일단락됐고 봉인된 문제라며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고,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 밖에도 강 장관은 사드 문제에 대한 한중 간 군사 채널 협의와 관련해 국방부 소관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합의문에 나와 있는 만큼 당연히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김웅래 [woongra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12200024323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