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가 구조 당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저걸 보면서 좀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열감지 장비에는 우리 측에서 3명의 모습이 보였습니다.<br /><br />[인터뷰] <br />그러니까 열감지 장비는 사람의 외형은 드러나지 않고 저렇게 피부의 열을 통해서 촬영한 거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우리 권영환 대대장이 설명한 대로 자기가 저기까지 갔다. 완전히 그냥 북한의 사격권 내에 다가간 겁니다.<br /><br />자기는 갔고 2명이 가서 중사인가 2명이 그걸 끌고 나왔는데 아주 지휘관으로서 능수능란하게 지휘했다. 대대장이 가서 직접 끌고 나오고 싶었겠지만 저기서 대대장이 만약에 북한군의 총탄에 사살되거나 그러면 그 경비대대를 지휘할 사람이 없는 겁니다.<br /><br />그렇기 때문에 대대장은 충분히 지휘관으로서 자기 임무를 수행했고 또 용감하게 들어가서 북한 총탄이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그런 장소에 가서 북한군을 끌고 나온 저 중사도 대단히 용맹스러운 사람들이라고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br /><br /> <br />지금 북한군이 기대 있는 거죠? 총상을 입고 기대있는 거죠? <br /><br />[기자] <br />지금 화면상에는 담장이 마치 군사분계선처럼 이렇게 보이는데 사실 저 현장에 가면 그러니까 동과 서 형태로 돼 있습니다. 뒤에 자유의 집이 있고 우리 통일각이 있는데 그 주차장 가운데 한 20여 미터 사이거든요. <br /><br />북한 병사가 내려온 쪽하고. 이렇게 보이는데 북측 초소가 있고 우리 측 초소가 있습니다. 실제 대대장은 이쪽 사선에서 2명의 우리 측 부사관들이 저 병사를 끌고 나오는 걸 봤겠죠. 남측의 우리 측 초소에서는 대응 사격 자세를 하고 있었다라고 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211401084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