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어제(22일) 지난 13일 발생한 판문점 귀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br /><br />유엔군 사령부는 판문점 CCTV 영상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을 가하고, 북한군 추격조 가운데 1명이 잠시나마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는 북한이 두 차례나 유엔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판문점에 위치한 연락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논의를 위해 회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또, 귀순 병사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TOD 영상을 통해 부사관 2명이 직접 포복으로 접근하고 대대장은 뒤에서 엄호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br /><br />특별조사팀은 JSA 요원들이 긴박한 상황에서 굉장한 용기를 보여줬다며 인명 피해나 갈등을 발생시키지 않고 현명하게 대응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br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302164113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