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추진할 주거복지 청사진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공식 발표합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100만 가구를 공급하는 게 핵심입니다.<br /><br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br />전월세 자금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br /><br />공공임대주택 13만호, 공공지원주택 12만실, 대학생 5만 명이 살 수 있는 대학교 기숙사 등 향후 5년간 총 30만 개의 주거공간을 부담 가능한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겠습니다.<br /><br />셰어형, 일자리 연계형, 창업지원형 등 청년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을 공급할 계획입니다.<br /><br />청년들이 전월세 보증금이나 내집마련 자금을 꾸준히 모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신설하여 최고 3.3%의 금리와 세제 혜택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br /><br />그리고 19세 이상의 청년이라면정부의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월세대출도 매월 40만 원까지 지원하겠습니다.<br /><br />둘째, 신혼부부에게는 육아, 보육 시설을 함께 갖춘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신혼희망타운 등 특별공급을 확대하여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br /><br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2022년까지 총 20만호 공급하겠습니다. 자녀를 출산한 후에도 충분히 살 수 있도록주택의 규모도 넓혔습니다.<br /><br />신혼부부의 자격도 예비 신혼부부와 혼인기간 7년 이내까지로 확대하여 좀 더 많은 부부들이 주거 문제를 벗어나고 출산,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br /><br />신혼부부가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신혼희망타운 총 7만호를 조성하겠습니다. 입지여건이 뛰어난 기존 택지지구 중에서서울의 수서, 양원, 과천, 위례, 하남, 고양 등에 3만호를 공급하겠습니다. <br /><br />오늘 공개한 성남, 의왕, 구리, 부천 등과 함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 등에 내년까지 40여 곳의 신규 지구를 확보하여 4만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br /><br />신혼희망타운에서는집값의 15% 내지 30% 정도의 초기 자금만으로 분양형 또는 임대형 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장기저리의 공유형 모기지와 분할상환형 전세대출을 제공하겠습니다.<br /><br />아울러 공공분양주택과 민영주택 모두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하고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까지 특별공급자격을 부여하겠습니다. <br /><br />신혼부부 전용으로 대출한도를 높이고 금리는 낮춘 구입자금, 전세자금 대출도 도입할 계획입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7112911084927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