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우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br /><br /> <br />북한의 도발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미사일 정말 미국의 워싱턴까지 사정권에 넣은 걸까요?<br /><br />오늘 새벽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 오늘 오후에 중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화성-15형이다. 이전에 발사했던 게 화성-14형인데 이거보다 개선이 됐다. <br /><br />지금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는 상황인 거죠? <br /><br />[인터뷰] <br />북한이 미국을 아주 맞상대로 삼고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면서도 능력은 충분히 자랑을 하면서도 그것을 태평양 상이 아닌 동해로 한정하고 고각 발사를 통해서 능력만 보여주는 그리고 발사 내용도 리춘희가 나와서 분홍저고리를 입고 큰소리쳤지만 마지막에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건 아니다라고 약간 꼬리를 내리는 모양새를 취했단 말입니다.<br /><br />그러니까 이 북한 미사일 도발 상황을 군사적이나 기술적인 미사일 진보를 보는 건 당연하고 거기에 따라서 외교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특히 정보적인 인텔리전스 측면에서 우리가 볼 필요가 있다.<br /><br />그래서 전반적인 한마디로 얘기하면 정치, 군사적인 고도의 전략게임 같은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번 미사일 발사를 통해서 지난 7월에 있었던 발사와 분명하게 정점 고도가 높아지고 말이죠. 거리도 높아지고 비행거리도 길어졌단 말입니다.<br /><br />그래서 이런 기술적 진보를 과시하면서도 이러한 모든 것에 나름대로 도발의 명분을 축적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끝나고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상황이 끝난 상황에서 이런 도발을 했다.<br /><br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분석하고 앞으로 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까이는 미사일의 기술적 진보도 봐야 되겠지만 당면한 내년에 있을 평창올림픽이라든가 한반도 상황 안정적인 관리도 보면서 김정은이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방법으로 기습도발을 하더라도 반드시 우리의 정보감시자산 레이더망에 걸린다는 거죠. 그런 것을 분명히 드러낸 그런 도발이었다. <br /><br />그래서 북한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그들의 의도대로 전 세계나 미국에 특히 미국과 한미동맹의 그런 합동 대응 능력 차원의 망을 그 감시망을 벗어나기는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br /><br /> <br />지금 미사일 발사 이후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916021274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