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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北 재진입·소형화 미입증"...트럼프 "韓 방위력 강화 지지" / YTN

2017-11-30 0 Dailymotion

한미 정상이 연이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이 대화에 나올 때까지 강력한 제재·압박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 진전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한다면서도, 북한이 핵심 기술을 확보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권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한미 정상은 어젯밤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전화 회담을 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7차례 통화 가운데 가장 긴 시간으로, 그제부터 연이틀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을 협의한 겁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은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한 북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화성-15형'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진전된 미사일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하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핵심인 재진입과 종말 단계 유도기술,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북한이 확보했는지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br /><br />또 북한 핵·미사일 기술을 철저히 저지해야 한다며, 한미 양국이 압도적 힘의 우위를 보여 북한의 오판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북한에 큰 메시지가 됐을 미국산 첨단 군사장비 도입을 지원해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군사자산을 통해 방위력을 강화하려는 한국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도발을 억제하고 위협에 대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br /><br />양국 정상은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대화에 나올 때까지 강력한 대북 제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br /><br />아울러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을 최대한 강화하는 노력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br /><br />YTN 권민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104595206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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