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총기 참사를 겪은 학생과 부모들을 만나 총기구매 신원조회와 구매자의 정신건강 확인, 교사 무장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고 총기사건의 생존 학생 6명과 희생자의 부모 등 40여 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만났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총기 구매자에 대해 매우 강력한 신원 조사를 하고,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더글러스고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즈에 대해 "아픈 사람"이라고 지칭한 뒤 "정신건강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그는 "범죄자는 아니지만,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보낼만한 정신보호 시설이 얼마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br /><br />또 교직원 무장을 제안한 한 참석자에게 "총기에 능숙한 교사가 있었다면 사건을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하며 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22210361297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