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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유선 선장 "낚싯배가 피해갈줄 알았다"...실종자 수색 계속 / YTN

2017-12-04 3 Dailymotion

■ 진교중 / 前 해군 해난구조대장, 정운채 / 前 해군 해난구조대장<br /><br /><br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 낚싯배를 들이받아 13명의 사망자를 낸 급유선 선장, 해경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낚싯배가 피해 갈 줄 알았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13명의 사망자를 낸 인천 낚싯배 선창 1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 오늘 아직까지 성과가 없습니다.<br /><br />진교중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두 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일단 낚싯배 사고 얘기를 앞서서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었는데 4시 23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근처에서 화물선이 침몰하고 있다, 공해상에서 침몰하고 있다 이렇게 소식을 전해드렸고 그런데 이 화물선 선적과 선원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걸로 드러나고 있죠?<br /><br />[인터뷰]<br />아프리카 토고, 1500톤짜리인데 오늘 오후 2시 09분에 침몰했는데 중국 해군과 우리 해군이 같이 공동으로 지금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7명은 구조가 되고 3명은 지금 실종돼 있다 이렇게 보도가 나옵니다.<br /><br /><br />선적은 아프리카 토고이고 그다음에 선원들도 아프리카죠?<br /><br />[인터뷰]<br />아프리카입니다.<br /><br /><br />한국인은 아직 없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되고 있군요. 지금 관련된 소식은 추가적으로 알아 보기로 하고요. 어제 있었던 낚싯배 추돌 사고와 관련해서 급유선 선장이 조사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br /><br />그런데 해경에서 낚싯배가 알아서 피해갈 줄 알았다, 이런 진술을 했다고 해요. 이게 무슨 의미입니까?<br /><br />[인터뷰]<br />그러니까 타상에 붙어 가지고 수로를 계속 다녔지 않습니까? 다니다 보니까 낚싯배가 앞에 있었는데 이게 자기를 인지하고 피해갈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자기는 그냥 계속 항해를 했다, 그뜻입니다.<br /><br /><br />그러면 바다에서는 작은 배가 큰 배가 지나가면 알아서 피해게 되어 있는 겁니까? 룰이 있습니까?<br /><br />[인터뷰]<br />딱 정해진 룰은 없더라도 통상적인 보통 보면 우리가 자동차로 치면 직진, 우회전이 있듯이 바다에서는 피항선, 유지선이 있습니다.<br /><br />예를 들면 유지선이라고 하는 건 자기 노선을 유지하면서 가는 것이고 피항선은 자기가 알아서 피해야 되는 선박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급유선은 유지선 위치가 되죠. 그리고 낚시선은 피항선이 됩니다.<br /><br />그런 차원에서 급유선 선장은 피해갈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피해갈 것이라고 생각한 게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0418060637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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