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br /><br /><br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어제 오후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br /><br />펠트먼 사무차장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일부에서는 북한과 미국의 대화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지만 대화 국면을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펠트먼사무차장의 북한 방문과 관련한 소식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br /><br />먼저 펠트먼 사무차장의 북한 방문 일정과 관심사를 먼저 짚어주시지요.<br /><br />[기자]<br />제프리 펠트먼은 UN 고위 관리 중의 한 명입니다. UN의 고위 관리는 사무총장 외에도 부총장, 사무차장, 고등판무관 이런 정도가 있는데 그 중의 한 20여 명 됩니다. 그중에 한 명입니다.<br /><br />어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고려항공을 이용했습니다.<br /><br />북한을 방문해서는 리영호 외무상과 박명국 외무성 부상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UN측에서 이미 밝힌 바 있고요.<br /><br />국제기구 관계자 면담, 또 현장탐방 일정이 예고돼 있습니다. UN 고위 관리의 북한 방문은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br /><br /><br />6년 만에 이루어지는 방북. UN 고위관리, 정말 오랜만에 북한을 방문하게 되는 것인데요, 어떻게 해서 성사가 된 것입니까?<br /><br />[기자]<br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상호 이해와 관심사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을 했고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성했습니다.<br /><br />북한이 먼저 초청했다는 차원에서 북한이 불만을 표명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하면 좋겠다 이런 희망을 자주 피력했던 만큼 북한을 방문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었습니다.<br /><br />이런 차원에서 양측이 서로 원하는 것을 교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UN 사무처장의 방북이 성사된 것으로 분석됩니다.<br /><br /><br />북한이 먼저 요청했다.<br /><br />펠트먼 사무차장의 방북이 결국 북한과 미국의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전망도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가능성이 있나요?<br /><br />[기자]<br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사실 매우 희박하다 이렇게 평을 할 수 있겠습니다.<br /><br />기본적으로 UN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안보리 차원의 제재와 압박을 하고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611404932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