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 여야 모두 정부를 향한 질타를 쏟아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은 사고 당시 야간 출동이 어려웠다는 박경민 해경청장의 답변에 대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해경의 책임 의식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도 구조 요청이 들어왔을 때 바로 출동하지 못한 건 해경의 직무유기로 볼 수 있다며 배가 몇 분 안에 출동 가능한지 일상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한국당 의원들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가 책임'이라고 했던 것을 문제 삼으며, 해수부와 해경 책임자의 인사 조치 등을 요구했습니다.<br /><br />염혜원 [hye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715220498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