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늘(7일) 국회를 찾아 최저임금 제도의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입법 과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br /><br />박용만 회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에서 홍영표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 국민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을 만나 "국회가 이대로 흘러가면 의원들이 기업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답답한 마음에 국회를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br /><br />올해만 국회를 다섯 번째 찾은 박 회장은 또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의지는 보이지 않고, 근로시간 단축은 일부 이견으로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br /><br />현재 국회 환노위 여야3당 간사들은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되 산업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눠 순차 적용하는 방안을 잠정 합의한 상태입니다.<br /><br />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br /><br />김병용 [kimby102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20715044260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