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한 '전두환 회고록' 1권이 재출간된 데 대해 출판과 배포를 못 하도록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br /><br />재출간된 '전두환 회고록' 1권에는 1차 소송에서 지적하지 않았던 희생자 암매장 부정 등의 역사 왜곡이 담겨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5월 단체들은 전두환 회고록 재출간본에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내용이 40가지, 89쪽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지난 4월 전두환 씨가 출간한 회고록 1권에는 5·18을 왜곡하는 내용이 33곳 발견돼, 5월 단체가 회고록 출판과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br /><br />이후 전두환 측은 5월 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회고록 내 33곳을 삭제해 책을 재출간했습니다.<br /><br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20719311953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