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헤일리 "美 선수단 평창 참가 미정" 발언 파장...백악관 등 "참가 고대" / YTN

2017-12-08 1 Dailymotion

미국 정부가 오늘 잇따라 미국 선수단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를 고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br /><br />헤일리 유엔 대사가 북핵 위협을 이유로 미 선수단의 평창 파견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파장이 일자 나온 언급입니다.<br /><br />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그 의미와 배경 분석해봅니다. 김희준 특파원!<br /><br />먼저 논란이 됐던 니키 헤일리 유엔 대사의 발언부터 정리해보죠.<br /><br />미국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에 참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취지였죠?<br /><br />[기자]<br />니키 헤일리 미 유엔대사는 어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전쟁이 매일 더 가까워지고 있느냐의 질문에, 북한이 매일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br /><br />그렇다면 미국 선수들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보낼 수 있느냐는 물음에, 참가 여부는 'OPEN QUESTION"이다. 그러니까 아직 결정되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미국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가능한 예방 조치를 하겠다. 또 북한이든 예루살렘이든 미국민을 보호하는 문제가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는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을 발사한 뒤 북한의 위협에 대한 미국의 고조되는 우려를 고스란히 반영한 발언입니다.<br /><br /><br />헤일리 대사의 발언에 대해 백악관은 뭐라고 설명했습니까?<br /><br />[기자]<br />오늘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헤일리 대사의 언급을 인용하며 미국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여부가 결정됐느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br /><br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그에 대해 아직 공식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헤일리 대사의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대회가 임박해 참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안전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고조될 경우, 미국 선수단의 파견 여부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br /><br /><br />그런데 다시 백악관과 국무부가 평창 올림픽 참가를 고대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군요.<br /><br />[기자]<br />샌더스 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뒤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평창 올림픽 참가를 고대하고 있다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br /><br />이어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는 한국 등과 함께 대회 장소가 안전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비슷한 시각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br /><br />미국은 한국에서 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20813051574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