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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1년...민주·국민의당 "개혁 추진" / YTN

2017-12-08 0 Dailymotion

내일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미를 되새기며 적폐 청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br /><br />박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주도한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 당의 입장을 재확인했군요.<br /><br />[기자]<br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적폐 청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br /><br />추미애 대표는 지난 1년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br /><br />한국당이 성찰과 혁신은커녕, 오히려 적폐 청산과 민생·개혁 법안 처리까지 외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br /><br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유한국당이) 선거 유·불리를 따지거나 선거 공학적 차원서 주판알을 튕긴다면 국민이 역사 죄인으로 다시 한 번 낙인 찍을 것입니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개혁 열차는 출발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캐스팅보트인 국민의당의 입지를 강조한 건데요.<br /><br />그러면서도 탄핵은 어느 한 정치 세력의 독점적 소유물이 아니라며 민주당을 경계했습니다.<br /><br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개혁 열차는 출발합니다. 다당제하에서는 자유한국당 없이도 국회의 시계는 돌아갑니다. 자유한국당이 결석하고 조퇴해도 국회는 겉돌지 않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br /><br /><br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를 마무리하고, 이제 새로운 원내 지도부 꾸리기에 본격 착수했죠?<br /><br />[기자]<br />원내대표 경선 후보가 압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br /><br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유기준, 홍문종, 한선교, 김성태 의원 이렇게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br /><br />네 후보는 오늘 오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한국당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br /><br />친박계인 유기준 의원은 강경책만 쓰면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의 선명성을 보여주는 것이 생존의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역시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은 과거를 따지기보단 이번 원내대표 경선을 기점으로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한선교 의원은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후보만이 보수 통합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며, 영국의 대처 총리처럼 용감하고 대범하게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에서 복당한 김성태 의원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814005956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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