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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연구소 유치전 경쟁 치열 / YTN

2017-12-10 0 Dailymotion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br /><br />유치 타당성을 제안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연구 용역이 나오고, 원전 해체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도 앞다퉈 열리고 있습니다.<br /><br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 /><br />[기자]<br />원전시설 지역 자치 단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br /><br />에너지융합산업단지를 원전해제연구소 예정지로 정한 울산시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연구진에 의뢰해 울산이 경제성이나 입지 여건에서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br /><br />[이운장 / 원전해체연구소 타당성 연구용역 수행사 관계자 : 시장과 국내 여건에 필요한 기술이 뭔지를 잘 분석한 다음에 그런 것이 어떻게 연구소에서 추진해야 할지….]<br /><br />예정지와 원전시설이 4km 이내에 있고, 원전해체 기술을 연구하는 울산과학기술원과 국제원자력대학원이 있습니다.<br /><br />여기다 산업 단지가 있어 해체 기술을 실증화에 효율적이라는 겁니다.<br /><br />[오규택 / 울산시 경제부시장 : 다른 지역보다 장점과 차별성이 있다는 이것(결과)으로 해체연구센터유치 최적지라는 점을 설명할 계획입니다.]<br /><br />원전해체시장 선점을 위한 자치단체의 기술 교류 모임도 경쟁이 붙었습니다.<br /><br />울산시는 원자력 관련 대학과 연구자, 기업체 전문가들이 참석한 기술 교류 워크숍을 열었습니다.<br /><br />부산 기장군에 연구소 입지를 정한 부산시는 원전 제염 해체 기술 세미나를 열었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있는 경주도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br /><br />고리1호기 해체 비용만 6천억여 원, 10년 이내에 멈추는 전 세계 원전 수는 백80개.<br /><br />천문학적인 규모의 원전 해체산업을 선점하려는 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br /><br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21101245585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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