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전가림 /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br /><br /> <br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 시각 현재 시진핑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중국의 경호원들이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을 취재 중인 한국 기자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br /><br />홀대 논란에 이어서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 <br />오늘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이틀째 아니겠습니까? 조금 전부터는 정상회담이 시작됐다는 저희가 속보를 전해드렸는데 오늘 정상회담 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br /><br />[인터뷰] <br />일단 확대정상회담, 그다음 소 정상회담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br /><br />그래서 확대정상회담에서는 양측의 중요한 인사들. 특히 청와대 쪽에서 외교안보 파트, 그다음에 경제 파트, 그다음에 우리 부총리 이런 사람들, 경제부총리까지 참석하는. 중국 쪽도 그에 상응하는 그런 참모들이 참석합니다. <br /><br /> <br />화면에 조금 전에 참석했던 공식 환영행사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회담을 하고 나서 공식 확대정상회담은 상당히 의례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 같고요. <br /><br />그다음에 이어서 이어지는 소회담, 그러니까 그야말로 압축적으로 현안 중심으로 회담을 할 것 같은데요. <br /><br />단독은 아니지만 극소수로 하는 그래서 아주 중요한 사안들을 핵심적으로 다루는 그 회담이 어떤 성과를 거두느냐 이게 우리의 중요한 관심입니다. <br /><br /> <br />어쨌든 지금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데 사실 큰 틀에서 말씀을 나눈다고 하셨으니까 양국의 목표는 한중 관계 정상 아니겠습니까? <br /><br />[인터뷰] <br />네, 맞습니다. 그리고 올해가 한중 관계 수교 25주년을 맞이해서 지금까지 우리 양국 관계를 어떤 식으로 규정해 왔느냐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해 왔거든요. <br /><br />그런데 사드 정국이 약 1년 4개월 정도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 한중 관계가 소원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새로운 25년을 맞이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논의가 진행될 거라고 보고요. <br /><br />그리고 그 핵심은 아마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 많을 겁니다. 우리가 지금 우려하고 있는 3대 현안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바로 사드 그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1418355278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