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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화·번영 역사 함께 쓰자"...시진핑 "관계 개선 기회" / YTN

2017-12-14 0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세 번째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양국이 일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지사지의 기회가 됐다며,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br /><br />시 주석도 한중 관계가 후퇴를 경험했지만, 문 대통령의 방중이 관계 개선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br /><br />공식 환영식, 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소규모 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죠?<br /><br />[기자]<br />예정보다 30분 이상 회담이 길어져서 지금도 소규모 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앞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한국 시각으로 5시 반쯤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br /><br />문 대통령 내외가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시진핑 주석 내외와 인사를 나눴고, 한중 정상은 사열대에 올라 양국 국가를 듣고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br /><br />이어 우리 경제부총리와 외교·산업부 장관, 중국 측 고위 인사들이 배석한 확대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말과 행동에서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오늘 회담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통해 이룩한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말했습니다.<br /><br />또, 양국이 최근 일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지사지의 기회도 됐다면서,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첫걸음을 내딛자고 강조했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관왕지래(觀往知來)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양국이 공동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운명적 동반자라고 믿습니다.]<br /><br />시진핑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사드를 직접 언급하는 대신 모두가 아는 이유로 한중 관계가 후퇴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방중이 상호 존경과 신뢰에 기초해 관계를 개선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br /><br />또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관건적 시기에 있다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방향을 정확히 잡아 한중 관계가 발전하도록 추진력을 발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애초 확대 정상회담은 계획은 30분 정도였는데, 오후 5시 40분쯤 시작해 1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br /><br />그만큼 많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1419540786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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