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중한 미국 상원 대표단과 회동하고 양국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어제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의원들과 만나 "중미 관계를 개선해야 할 이유는 1,000 가지가 넘지만, 양국 관계를 망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넓은 지구는 중국과 미국이 각자 발전하고 번영하는 것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며 양국이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우리는 중국과 경쟁을 환영하지만,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미중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과도 관련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br /> <br />다만, 중국이 하마스에 기습 당한 이스라엘을 향해 연민을 보이지 않은 점에 실망을 표시하면서 지지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슈머 의원을 비롯한 미국 여야 상원의원 6명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했고, 어제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동에 앞서 왕이 외교부장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1006322722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