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네 명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육안 관찰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내놨습니다.<br /><br />국과수는 오늘 부검이 끝난 뒤 신생아는 조직 현미경 검사와 각종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야 사인을 규명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다만, 의무기록을 검토해 숨진 신생아 네 명 모두 완전 정맥 영양 치료를 받고 있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숨진 신생아들 소·대장에서 가스팽창이 발견됐다며, 추가 정밀 감정을 통해 장염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아울러 국과수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수거된 수액세트와 투약한 약물 등에 대한 감정과 오염 여부 검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br /><br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 이상이 걸릴 전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1822003733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