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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대통령 전용열차 타고 강릉행..."평창 올림픽은 온 국민의 축제" / YTN

2017-12-19 2 Dailymotion

평창 올림픽 개막을 52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홍보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br /><br />평창을 띄우기 위해 대통령과의 점심을 내걸고 진행했던 이벤트인데, 당첨자들은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를 타고 강릉까지 가보는 경험을 했습니다.<br /><br />김도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서울-강릉 KTX 개통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시민들이 시승에 나섰습니다.<br /><br />평창 올림픽 홍보 공모전에 참여한 만 3천여 명 중에서 20명이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습니다.<br /><br />올림픽을 위해 강원도에서 개발한 도시락을 먹으며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 오늘 밥도요, 이게 청와대 밥은 아니지만, 청와대 밥은 맛이 좀 없어요. (웃음) 강원나물밥, 특별히 준비한 밥이라고 합니다.]<br /><br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이 문제없이 준비되고 있고 이제부터는 홍보가 중요하다며, 분위기 조성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 아마 여러분 덕분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온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시죠?]<br /><br />'트레인1'으로 불리는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는 KTX 열차 8량에 대통령 회의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br /><br />일반 시민과 함께 대통령이 전용열차에 함께 탄 것은 지난 1979년 도입 이래 처음입니다.<br /><br />1시간 40여 분 만에 강릉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 워크숍 현장에 들렀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자원봉사자들이 최일선에서 손님을 맞는 평창의 얼굴이라고 격려했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 내가 곧 대한민국이다,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br /><br />참석자들은 평창 올림픽 인사말로, '길을 낸다'는 뜻의 순우리말 '아리아리'를 구호로 외치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br /><br />YTN 김도원[doh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1922134581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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