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매체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만으로는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북미 대화와 타협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사설에서 2006년 북한의 첫 핵실험 이후 유엔은 10차례에 걸쳐 제재 결의를 통과시켜 북한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했지만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키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br /><br />이어 북한이 오히려 핵탄두 소형화와 미사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외부의 압박과 요구에 대응하고 있고, 지난 2년간 1% 성장률을 보이는 등 대북 제재로 심각한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아울러, 중국은 제재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동시에 평화 협상의 창구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현 상황을 완화하려면 미국과 북한 간 직접 대화가 필요하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22522090725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