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 원외위원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통합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고 통합 반대파도 조직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br /><br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 투표를 오늘부터 시작하죠?<br /><br />[기자]<br />국민의당은 오늘부터 30일까지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한 안철수 대표 재신임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합니다.<br /><br />먼저 오늘과 내일은 온라인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29일부터 이틀 동안은 나머지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시행합니다.<br /><br />최종 결과는 오는 31일 발표됩니다.<br /><br />안 대표는 이번 투표에서 통합과 재신임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가 확인될 경우, 내년 1월에 곧바로 구체적인 합당 절차를 시작해 내년 2월쯤 통합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오늘 오전에는 YTN 라디오에 출연해 바른정당이 '수혈 가능한' 당이라며 통합론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는데요.<br /><br />오후에는 바른정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통합과 개혁의 정치,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를 주제로 여는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통합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갑니다.<br /><br />통합 반대파의 반발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br /><br />반대파는 오늘 일찍부터 국회에서 별도 회동을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br /><br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지고 결국 전당대회를 무산시키는 방안, 전당대회를 적극적으로 막는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에 앞서 통합 반대파가 법원에 낸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와 함께 손학규 상임고문은 저녁에 초선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열고 당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입니다.<br /><br /><br />국회 파행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오늘도 책임 공방을 이어갔다고요?<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하다가 이제 와서 말을 바꾸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개헌특위 무기한 연장 주장은 사실상 개헌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개헌은 촛불의 준엄한 요구이자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국회가 반드시 내년 2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2711050415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