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김성완 / 시사평론가<br /><br /> <br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고 이런 가운데 안철수 대표는 오늘 바른정당 쪽 행사에 참석을 합니다. 통합 노선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빠르게 돌아가는 정치권 분위기,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br /><br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자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강희경 기자가 오늘 국민의당 투표와 관련된 절차는 앞서 설명을 했으니까요. 바로 질문을 드리죠. 결과가 딱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야 되는 겁니까? 그렇지 않은 겁니까?<br /><br />[인터뷰] <br />31일 발표했다는 전 당원 투표 결과는 법적인 통합의 절차와는 사실 관련이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는 전당대회를 열어서 거기에서 이른바 통합을 결의를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안철수 대표 측에서 전 당원 투표의 결과가 통합으로 나올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통합의 흐름으로 그대로 밀어붙이려는 이러한 심산을 갖고 있는 것이고. <br /><br /> <br />전당대회는 열릴까요?<br /><br />[인터뷰] <br />전당대회는 열리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 물론 반대하는 의원이나 원외위원장들은 개회 자체를 반대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움직이겠지만 일단은 전 당원 투표 결과가 만약에 통합으로 나온다 그러면 일단 그 명분을 가지고 안철수 대표는 전당대회 개최를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고 그랬을 때 약간의 불상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전당대회는 열릴 가능성이 높지 않나 그렇게 보여집니다.<br /><br /> <br />전당대회 의장이 반대파인 이상돈 의원이고요. 어제 가처분신청낸 의원 보니까 20명 대 19명. 반대파가 조금 더 많고. 지금 상황으로는 쉽지 않다 이런 의견도 있거든요.<br /><br />[인터뷰] <br />일단 전당대회까지 가는 건 현재로서는 불가피한 과정인 것 같고요. 문제는 전당대회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 이건데 예를 들어서 통합이라고 하면 통합의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당원들의 박수라든가 축제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보면 전당대회 때 굉장히 추한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방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상돈 의원이 지금 전당대회 의장을 맡게 되거든요.<br /><br />그런데 의장이 사회권을 그러면 어떻게 처리할 거냐, 이 문제도 남아 있고 사회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2711050672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