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간호사 2명을 추가로 소환했습니다.<br /><br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신생아들에게 병균이 검출된 주사제를 투여한 당일 근무한 간호사 2명을 오늘(30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균인 시트로박터 프룬디가 검출된 주사제를 신생아들에게 투여한 경위와 근무 당시 신생아들의 상태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앞서 질병관리본부와 경찰은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있던 신생아 16명 중 5명은 해당 주사제를 처방받았고, 이 중 4명이 이튿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지난 16일, 밤 9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지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br /><br />양시창 [ysc0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3022164925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