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최소한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면서도 폭력은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시위대는 군인과 경찰에 맞서면서 차량 등에 불 지르고 있습니다.<br /><br />불에 탄 차량은 형체만 남아 있습니다.<br /><br />일부 무장한 시위대가 경찰서와 군기지를 점거하려 했으나 군경이 이를 저지했습니다.<br /><br />시위자들이 사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하고 있습니다.<br /><br />[이란 국영방송 : 전날 밤에 10명이 숨졌습니다. 공공장소가 불타거나 크게 파손됐습니다.]<br /><br />이란 국영방송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10여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이란 시위는 지난달 28일부터 북동부 최대도시 마쉬하드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는 내용으로 처음 발생했으며 이후 여러 도시로 확산돼 전국적 규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이란 당국은 시위가 급격히 확산한 지난달 30일 인터넷 속도를 제한한 데 이어 시위를 조직하는 통로인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막았습니다.<br /><br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텔레비전에 나와 불만의 표출 자유를 인정하면서도 폭력 시위를 진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로하니 / 이란 대통령 : 이란은 헌법과 시민의 기본권에 기반을 둔 자유 국가입니다. 표현할 자유는 당연한 권리입니다.]<br /><br />로하니 대통령의 연설에도 불구하고 시위의 발화점인 경제난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이란 정부와 체제 자체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br /><br />YTN 박근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10203105996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