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물가 상승과 부패에 항의해 시작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닷새째 확산하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br /><br />이란 국영방송은 현지 시각 1일 밤 시위 도중 이란 중부 이스파한 주에서만 9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보도가 사실이라면 닷새간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최소 20명으로 추정됩니다.<br /><br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가 폭력 시위를 선동하는 배후라며 폭도와 범법자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등은 연일 시위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고, 유럽연합은 이란 정부에 평화적 시위 권리 보장을 촉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10216304681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