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N이슈<br />■ 진행: 김정아 앵커<br />■ 출연: 이동우 YTN 선임기자, 김광삼 변호사<br /><br />- 홍준표, 초등학생이 그린 '인공기' 지적<br />- 장제원 "안보 불감증…대한민국 지키겠다"<br />- 한국당 대선 때 다른 후보 소속 북한 표기<br /><br />◇앵커] 한국당, 해가 바뀌어도 색깔론 공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에는 탁상 달력 속의 그림을 문제 삼았습니다. 통일을 주제로 한 그림에 북한 인공기가 들어가 있어서인데요. 홍준표 대표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br /><br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 지금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도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습니다. 괴벨스가 판치는 언론 조작 시대, 이때 중요한 거는 민심입니다.]<br /><br />◇앵커] 괴벨스가 판치는 언론 조작 시대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홍준표 대표가 이야기한 그림은 초등학생이 그린 것이고요. 우리은행에서 주최한 통일나무가 쑥쑥 자란다, 이런 주제로 그림을 그린 거예요. 통일나무가 있고 어린이가 밑으로 내려와 보면 통일나무가 양쪽에 인공기하고 태극기를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거든요.<br /><br />◆김광삼] 저게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교수들이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으로 선정을 했다고 그래요. <br /><br />그런데 제가 처음에 저 그림을 보지 않고 홍준표 대표의 저 말을 듣는데 저도 약간 섬뜩하더라고요. 저런 일이 있어, 우리나라에? 그래서 저 그림을 딱 봤더니 뭐 그렇게, 제가 볼 때는 심각한 그림이 아니에요. <br /><br />그리고 내용적으로 보면 초등학생이 그릴 수도 있고 그렸는데 성인의 도움을 받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굉장히 짜임새가 있어요. 그리고 초등학생 정도 더 많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 통일에 대한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분이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것이지만 저것이 언론조작이랄지 괴벨스를 얘기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봐요.<br /><br />왜냐하면 물론 인공기가 저는 처음에 홍준표 대표 말만 들었을 때는 인공기와 태극기가 있다고 해서 태극기가 이렇게 있는데 위에 인공기를 이렇게 그려놓은 것으로 잘못 알았는데 보니까 나무가 인공기도 들고 우리 태극기를 들고 있는데 약간 높은 나무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 때문에...<br /><br />물론 자유한국당, 보수 정당의 입장에서는 이의제기를 할 정도는 되겠지만 저걸 언론조작이랄지 아니면 종북과 관련된 것으로 문제 삼는 것은 좀 과도하지 않나 싶습니다.<br /><br />◇앵커] 장제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0313040646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