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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분당 기로...통합 추진에도 속도 / YTN

2018-01-04 0 Dailymotion

어제 통합추진협의체를 출범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정강·정책 비교 토론회를 여는 등 연일 통합 움직임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br /><br />이와 동시에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도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위한 전당대회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개혁신당 창당을 검토하겠다고 맞서는 등 갈등도 심화하는 모습입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br /><br />통합 논의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br /><br />[기자]<br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어제 통합추진협의체를 출범하고 다음 달까지 통합을 완료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웠습니다.<br /><br />이에 발맞춰 통합 논의에도 속도가 한층 붙었는데요.<br /><br />오늘 오전 양당의 정례 토론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에서는 정강·정책을 비교하고 분석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br /><br />양당의 정체성 차이를 확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한 겁니다.<br /><br />국민통합포럼의 국민의당 이언주 공동대표는 통합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포럼에서 당헌·당규와 강령 통합을 위한 실무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양당이 햇볕정책 등 외교·안보 정책에서 서로 입장이 다를 것 같지만, 이는 진영 논리에 불과하다며 미래에 대한 외교·안보정책에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도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을 만큼의 대북관 차이는 당을 더욱 긴장감 있고 건강하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이언주 / 국민의당 의원 : 약간의 뉘앙스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사실상 똑같기 때문에 국민이 볼 때 별로 다를 게 없는데 거기에 딱지를 붙여서 계속 서로 다르다고 하면서 싸워왔던 게 아닌가….]<br /><br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 차이 있으면 있는 대로 건강한 정당 만들어 갈 것이고, 이견은 그때그때 좁혀가면 되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당내 민주주의가 되는 겁니다.]<br /><br /><br />이에 맞서 통합 반대파도 별도로 신당 창당을 검토하기로 했죠?<br /><br />[기자]<br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하자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도 신당 창당이라는 카드로 맞서고 있습니다.<br /><br />박지원·유성엽 의원 등 통합 반대파 의원 10여 명은 어제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가칭 '개혁신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br /><br />통합 여부를 결정할 전당대회가 소집되더라도, 성원 보고나 찬반 토론 등 가능한 모든 수단...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0414085494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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