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가짜뉴스에 시달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막는 강력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br /><br />마크롱 대통령은 새해 기자회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조만간 새로운 법안을 제출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인터넷에서 가짜뉴스가 떠도는 것을 막는 법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 법안은 웹사이트가 콘텐츠 광고주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것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선거 기간에 가짜뉴스가 떠돌면 당국이 신속히 해당 콘텐츠 접근을 막고 웹사이트 차단까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마크롱 대통령은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과 대결한 지난해 대선 당시,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주장부터 해외 비밀 계좌 보유설까지 다양한 가짜뉴스에 휩싸였습니다.<br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10410381856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