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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점의 기적'을 꿈꾼다...차준환의 마지막 도전 / YTN

2018-01-04 0 Dailymotion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할 우리 대표 선수들이 이번 주말 확정됩니다.<br /><br />관심을 끄는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4회전 점프를 앞세운 차준환이 마지막 역전을 노립니다.<br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훌쩍 키가 큰 열일곱 살 고등학생 차준환이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나섭니다.<br /><br />약점이었던 표현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불안하던 4회전 점프도 거뜬히 해냅니다.<br /><br />1, 2차 선발전에서 부상과 부츠 문제가 겹쳐 부진을 면치 못했던 차준환에게는 이번 주말 최종 선발전이 평창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입니다.<br /><br />[차준환 / 피겨스케이팅 선수 : 이번 시합만큼은 연습했던 대로 자신감 있게 스스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br /><br />1, 2차 선발전 합계 2위를 달리고 있는 차준환이 1위 이준형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27점이 넘는 큰 점수 차를 극복해야 합니다.<br /><br />이를 위해 아직 완성도가 부족한 4회전 점프를 한 번으로 줄이는 등 승부수를 던졌습니다.<br /><br />[브라이언 오서 / 차준환 코치 :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고려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전략을 조금 수정했습니다.]<br /><br />차준환이 개인 최고점을 받는다고 해도, 현재 선두인 이준형은 220점만 넘어서면 평창행 티켓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입니다.<br /><br />[이준형 / 피겨스케이팅 선수 : 점수는 생각하지 않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안정적으로 마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br /><br />2장의 출전권이 주어진 여자 싱글에서는 선두 최다빈의 평창행이 유력한 가운데, 김하늘과 안소현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입니다.<br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10423453941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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