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타워<br />■ 진행: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br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정봉 前 국가정보원 대북실장<br /><br />- 靑, CCTV로 지켜봐…北은 음성만 전송 <br />- 북측은 상황실에서 회담장 대화 음성으로 확인<br />- 문재인 대통령이 필요에 따라 직접 지시도 가능<br /><br />△앵커: 내일 회담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지도 관심인데요. 일단 열리는 장소가 판문점 평화의 집인데 여기가 우리 측이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상당히 유리하다고요?<br /><br />▲인터뷰: 맞습니다. 우리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바로 그걸 보시면서 그걸 회담 대표한테 지시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하죠. 만약에.<br /><br />△앵커: 지금 화면을 통해서 위치를 보도록 하죠.<br /><br />▲인터뷰: 저기 가운데가 군사분계선이 지나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판문각과 자유의 집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평화의 집은 바로 갈 수가 없고 자유의 집을 통해서 픽 돌아가야 됩니다. 거기는 또 굉장히 지대가 낮습니다.<br /><br />낮기 때문에 가려고 그러면 500m는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그다음에 평화의 집이 시설이 거기서는 제일 낫고 그다음에 약간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기 때문에 평화의 집에서 회담을 하게 되는데 만약에 우리가 판문각에서 했을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달라집니다.<br /><br />대통령께 가서 회담 수석대표가 가서 보고를 해야 되기 때문에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 상당히 빠른 시간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그런 장소라고 하겠습니다.<br /><br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는 평화의 집 같은 경우에는 우리 측에서는 회담 내용을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요? 그런데 지금 판문각으로 가게 되면 전혀 들을 수 없는 겁니까?<br /><br />▲인터뷰: 우리가 판문각에도 CCTV를 설치를 해서 우리가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북한에 요청했는데 북한이 거부해서 거기에 CCTV를 달 수가 없었습니다.<br /><br />△앵커: 그러면 우리는 어쨌든 CCTV를 통해서 화면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전달을 받고 북측은 회담장에서의 대화를 음성으로만 확인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김정은 위원장이라든지 즉각적인 지시가 필요할 경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br /><br />▲인터뷰: 사실 그냥 편의성, 회담의 편의성만 있지 그런 차원에서 북한이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겉으로 드러나 있는 회담 라인업도 있지만 뒤에 스태프가 있습니다.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0809523837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