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투-트랙 대화가 선순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기본 입장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해결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또 북한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는 대단히 바람직하다며, 평화 정착을 위해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을 이끌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다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든 만날 수 있지만, 정상회담의 여건이 갖춰지고 성과가 담보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유엔 안보리 제재 틀 안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정부가 독자적으로 결정하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br /><br />특히 평창 올림픽 기간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도 완화하지 않겠다며, 북한이 다시 도발하거나 북핵 문제에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고강도 제재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016462634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