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박근혜 정부 시절 일본과 맺은 위안부 문제 대책 합의는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한 '잘못된 매듭'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진실과 정의'의 원칙으로 다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br />한일 양국 간에 공식적인 합의를 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br /><br />그러나 잘못된 매듭은 풀어야 합니다.<br /><br />진실을 외면한 자리에서 길을 낼 수는 없습니다.<br /><br />진실과 정의라는 원칙으로 돌아가겠습니다.<br /><br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br /><br />저는 또한 일본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문제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하여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015430416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