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권력기관 개혁안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은 권력기관을 국민에게 되돌려주자는 취지라며 한국당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하지만 야당은 국회 논의 대상인데 청와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br /><br />장아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전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밝힌 권력기관 개혁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방법을 문제 삼았습니다.<br /><br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회 논의 자체를 거들떠보지 않겠다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함몰돼있는 청와대 참모진들은 꼴불견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br /><br />국민의당은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해 당리당략을 버리고 접근하기로 한 시점에 청와대가 뒷북을 치며 사법개혁을 주도하려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 (국회가) 지난 금요일에 결의한 마당에 청와대가 뒷북을 치면서까지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바람직스럽지 않습니다.]<br /><br />바른정당은 무엇보다도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br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야당의 비판이 촛불 정신을 잊은 행태라며 역공을 폈습니다.<br /><br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주역이었던 검찰과 정치 개입을 한 국정원의 과거를 지적하며 이제 국가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청와대의 개혁안에 힘을 실었습니다.<br /><br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야당이) 권력기관 힘 빼기다, 라고 잘못 지적하는 것은 마치 촛불 혁명이 준 시대과제를 잊어버렸거나 엉뚱한데 힘을 써온 권력기관의 잘못을 덮어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br /><br />정의당 또한 보수 기득권의 중심이었던 권력기관을 개혁하라는 건 촛불시대 국민의 요청이라며 자유한국당이 개혁안을 결사반대하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린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60448524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