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직후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독재자라고 부르자 중국 당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러한 표현은 매우 잘못되고 무책임한 정치적 농간"이라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br /> <br />이어 "항상 중미 관계를 이간질하고 파괴하려는 꿍꿍이를 품은 사람들이 있는데,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지난 6월 바이든의 '독재자 발언' 때 중국이 정치 존엄에 대한 공개 도발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위를 조절한 흔적도 엿보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11622481421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