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성관에 대한 2차 현장검증이 진행됐습니다.<br /><br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김성관이 계부를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강원도 평창의 졸음 쉼터와 횡성의 콘도에서 현장검증을 벌였습니다.<br /><br />오늘 현장 검증은 장소가 도로 상이거나 영업장소인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br /><br />김성관은 계부를 살해하고 시신을 옮긴 뒤 유기하는 과정을 담담히 재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앞서 경찰이 범죄분석관인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김성관의 심리를 검사한 결과, 어머니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생긴 원망이 공존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경찰은 심리검사 결과와 현장검증 내용 등을 종합해 이르면 이번 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br /><br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1617335112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