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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측 '침묵'..."윗선 수사" vs "한풀이" / YTN

2018-01-17 0 Dailymotion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의 구속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 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내부적으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br /><br />정치권에서도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 수사를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정치적 한풀이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격돌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br /><br />먼저, 이 전 대통령 측의 분위기 어떻습니까?<br /><br />[기자]<br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br /><br />참모들도 당초 오전에 열기로 했던 대책회의를 취소했습니다.<br /><br />국정원 특활비 의혹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과 대응 방향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언론에 노출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이 전 대통령은 앞서 검찰 수사 내용에 대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br /><br />하지만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만큼, 어떤 형식으로든 이 전 대통령과 참모들은 향후 대응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br /><br />때문에 이 전 대통령 측이 오늘 모처에서 회의를 거쳐, 언론에 공식입장을 낼 가능성도 있어 큰 상황입니다.<br /><br /><br />이 문제와 관련해서 여야는 각각 강경한 입장을 내놨군요.<br /><br />[기자]<br />입장 차이가 극명하고 상대 진영을 비판하는 수위는 더 높아졌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제 본격적으로 윗선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br /><br />추미애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만큼 실체적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특히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다스의 설립에서부터 인사까지 모두 이 전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진술한 점을 강조하면서, 부정 축재의 적폐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법망을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답지 못한 꼴사나운 모양새이고 독재자의 관계 대책회의가 연상될 뿐입니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 문제는 정치적 사안이 아니라며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하는 일인 만큼,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사법부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전직 대통령 전부를 법정에 세워 정치 보복을 하려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 /><br />김성태 원내대표는 노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714011163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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